순수한 소녀의 눈물이 아름답다는 컨셉 하에, 이번 작품은 오직 여고생만을 피해자로 등장시킨다. 화려하거나 노골적인 치한 행위 대신, 보다 사적인 방식으로 침투하는 성추행이 펼쳐지며, 가슴을 조용히 더듬고 음순을 끈질기게 애무하는 등 집요하고 집착적인 손길이 이어진다. 더욱이 치한은 단순히 더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눈으로 핥는 듯이 소녀들의 몸을 유심히 관찰하며, 바라봄에 의한 굴욕감과 더듬힘에 의한 공포를 동시에 극대화시켜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그러나 치한의 손은 끝내 멈추지 않으며, 소녀들의 여린 몸을 쉴 새 없이 자극한다. 이러한 섬세하고 음습한 묘사는 관객에게 깊은 불안감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