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끝자락, 예기치 못한 대변 검사가 찾아온다… 그 순간 그녀는 갑작스러운 수줍음과 당혹감을 느낀다. 흔들리는 마음과 몸속에 수치와 혼란이 쌓여가고, 노보루 이구치 감독이 연출한 이 깊이 있는 묘사는 일상적인 배변 행위 속에 담긴 복잡한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예상치 못한 쾌감과 기쁨이 소녀의 마음속에 서서히 피어오르고, 청소년기의 끝에서 새로운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천재 연출가가 선보이는 독특한 대변 검사 시리즈의 두 번째 드라마틱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