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위치한 미성년자 중심의 유명한 가게 '쿠이라'의 점장은 교복을 사러 오는 미성년 소녀들을 몰래 촬영하기 위해 가게 곳곳에 감춘 카메라를 설치한다. 소녀들은 몰래카메라에 동의 없이 촬영되며, 상품을 살피고 가격 흥정에 애를 먹으며 점장과의 대화 속에서 점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 점차 다리를 벌리는 취약한 순간까지 포착된다. 가게의 분위기와 소녀들의 표정, 그리고 점장의 숨겨진 의도가 교묘하게 얽히며, 평범해 보이던 쇼핑 장면들이 은밀한 매력으로 가득 찬 강렬한 상황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