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에미카는 임신하지 못하는 고통에 시달리며 근처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다. 고즈카 의사는 진심 어린 따뜻한 치료로 에미카의 마음을 서서히 사로잡는다. 그러나 남편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아 자존감은 무너지고 불안은 깊어진다. 그런 에미카의 고통을 본 고즈카는 치료라는 명목 하에 과감한 행동을 시작한다. 그의 손길을 통해 에미카의 예민한 몸은 새로운 감각과 감정을 깨닫게 되고, 억눌린 감정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고즈카는 그녀에게 "목요일 오후에 나를 찾아와"라며 비어 있는 진료실로 초대한다. 그 초대는 에미카의 삶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