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유부녀의 이야기. 가족 여행 도중 남편과 딸 몰래 떨어져 정부와의 불륜 관계를 즐긴다. 남편을 배신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 그녀는 아침에는 남편과 성관계를 하고, 낮에는 호텔에서 정부를 만나는 이중적인 쾌락을 느낀다. 남편은 싼 여관에 머물지만, 아내는 자신이 묵는 숙소를 정부와의 데이트 장소로 활용하며 불륜을 더욱 부추긴다. 가족 앞에서는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지만, 그 이면에는 숨겨진 욕망이 자리 잡고 있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