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자 어릴 적 친구인 리나는 레이스 퀸 오디션을 앞두고 심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 쇼타는 리나를 돕기 위해 리허설을 제안한다. 본래 착하고 온순한 리나는 쇼타의 지시에 막힘없이 따르는 데 익숙하다. 높은 레그 컷의 수영복 차림으로 평가받는 장면을 비롯해, 욕실에서의 신체 검사, 노출을 동반한 야외 포즈 연습 등 다양한 친밀한 평가가 이어진다. 그러던 중 스토커의 출현도 시작되고, 리나의 숨겨진 감정과 내면의 불안, 갈등이 드러나며 일상 속에서 우정과 사랑, 긴장감이 뒤섞인 관계가 흐릿하게 경계를 잃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