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시리즈의 136번째 작품인 '사포'는 이용자가 제출한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성들이 자신의 유료 성관계 경험을 기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충격적인 영상 모음에는 제복을 입은 십대 소녀들이 낯선 남성 앞에서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소녀들은 카메라를 향해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호기심 어린 눈빛과 감정적으로 취약한 상태를 동시에 보여준다. 그들은 금전을 받고 행해지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듯 보이며, 마치 일상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이 같은 태도는 오늘날 젊은 세대의 왜곡된 성의식과 사회적 소외를 상징하는 강렬하고 충격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