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안고 문학에 빠져사는 소녀와 거칠고 강한 체구의 중년 계절 노동자. 서로 교차할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의 삶은 우연한 만남으로 운명이 급격히 바뀌게 된다. 중년 남자의 털이 북성한 손이 소녀의 민감하고 부드러운 피부에 닿는 순간, 그 첫 감각이 소녀의 마음을 뒤흔든다. 점점 깊어지는 쾌감에 새로운 세계로 빠져드는 소녀는 "삼촌, 더 해도 괜찮아요"라며 속삭이며 남자의 영혼을 사로잡는 중독적인 존재가 된다. 그들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유대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