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키 유코는 IT 회사에 다니는 남편 가즈아키와 평온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던 유부녀였다. 그러나 어느 날, '복종하는 아내들에 중독'이라는 회원제 사이트를 운영하는 쿠로카와는 가즈아키가 허락 없이 영상을 불법 재판매했다며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한다. 충격을 받은 가즈아키는 돈을 마련할 수 없었고, 결국 유코를 빚의 담보로 넘기게 된다. 쿠로카와의 지배 아래 감금된 유코는 강인함을 유지하려 하지만, 남편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는 동안 '복종하는 아내들에 중독' 사이트의 모델로 조교를 받으며 착취당하고, 그 고통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남편의 무지에서 비롯된 비극이 유코를 혹독하고 잔혹한 현실 속으로 끌어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