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다단계 마케팅에 연루된 여성을 만나 역헌팅 작전을 펼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 그녀가 다단계 모집 중임을 눈치챈 그는 당돌하게 맞서 "너랑 섹스하면 가입할게"라고 말한다. 까다로운 여자와의 긴장감 넘치는 주고받기가 스릴을 자아내며, 결국 둘이 섹스 장면을 직접 촬영하게 되는 기묘한 전개로 이어진다. 물론 실제로 가입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그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자신의 성기로 처벌하는 독특한 쾌락을 즐기는 듯하다. 말티즈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다단계 여성을 향한 선정성과 장난기 어린 태도를 독특하게 버무린 성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