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 되면 긴자와 유라쿠초에서 기혼 여성들의 데이트가 늘 설레는 이벤트로 다가온다. 이번에 등장하는 두 여자는 스파에서 뷰티션으로 일하면서 동시에 증권사에서 증권 외판원으로 활동하는 직업적인 여성들이다. 평소에는 점잖고 우아한 성정이지만, 피임남들의 끈질긴 어필에 점차 마음이 흔들리며 감춰왔던 음란한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평소의 억제된 모습은 사라지고, 공공장소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충동적이고 해방된 행동이 펼쳐지며 일상의 현실을 초월한 몽환적인 체험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