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은 냉장고를 뒤지다 갑자기 쓰레기통에 버려진 자신의 포르노 잡지, 성인 만화, 자위도구들을 발견한다. 아들이 엄마를 마주치자 어색한 침묵이 흐르지만, 엄마는 꾸짖는다. "이런 거에 월급 주는 줄 알아? 성적도 안 오르는 게 당연하지!" 아들은 주저하더니 고백한다. "포경 수술을 안 해서 여자친구 만들 자신이 없어요." 아들의 고통을 본 엄마는 아들의 포경되지 않은 상태를 확인하고 성교육을 시작한다. 이 장면은 자연스러운 부모와 자식의 대화와 아들의 고충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섞인, 생생하고 감정이 격한 순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