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때 아르바이트를 통해 알게 된 사람과의 첫 경험이 있었고, 그때의 떨림과 설렘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지금까지 세 명의 파트너가 있었으며, 각각의 관계와 상황은 조금씩 달랐다. 애무를 당하는 섹스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상대방의 태도나 말투에 따라 내 흥분도가 더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 가장 민감한 성감대는 음핵이며, 반응이 매우 예민해서 때때로 예상보다 강하게 반응하기도 하고, 나 자신도 놀랄 때가 있다. 변태적인 행위의 경우 아직 체험한 바가 거의 없으며, 아직까지는 그런 주제를 솔직히 이야기하기엔 부끄러움을 느낀다. 첫 경험이 있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몸과 감정의 변화에 대해 점차 알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