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여름, 나는 남자친구와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성관계를 가졌다. 저녁이라 주변에 아무도 없었고, 분위기는 완벽했다. 첫 키스는 며칠 후, 가족이 집에 없는 틈을 타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가졌을 때였다. 그 조용하고 사적인 공간에서의 친밀함이 특히 기억에 남았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특이한 장소에서의 경험은 없었고, 나는 성관계를 즐기기 위해 분위기가 반드시 맞아야 하는 타입이다. 가장 민감한 성감대는 클리토리스, 귀, 젖꼭지이며, 이 부위를 핥을 때 특히 강하게 흥분한다. 그와의 친밀한 시간은 언제나 우리만을 위한 특별한 순간처럼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