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는 소규모 회사의 사무직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최근 회사 상황이 악화되면서 채무 독촉 전화가 끊이지 않고 걸려오고, 사장은 늘 부재 중이라 연락조차 닿지 않는다. 마야는 회사의 미래를 걱정하며 점점 더 불안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채권 회수 담당자가 회의실로 무단 진입해 사장이 돌아올 때까지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마야를 향해 노골적이고 음란한 행동으로 괴롭히기 시작한다. 평범한 일상과는 동떨어진 불안하고 긴박한 상황 속으로 마야는 점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