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단신으로 출장 생활 중인 긴지. 아내와 아들은 고향에 두고 홀로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는 저렴한 고시원에서 생활한다. 어느 날, 옆방에 젊은 부부가 이사 온다. 세상의 티가 전혀 묻지 않은 순수하고 청순한 아내 츠루타 카나에게 끌린 긴지는 그녀를 마주할 때마다 일상의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느낀다. 점점 그녀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 긴지는 무의식중에 그녀의 일상을 염탐하게 되고, 발코니를 넘어 그녀의 빨래에 손을 대는 등 점점 더 집착하게 된다. 긴지의 집착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츠루타 카나는 어느 날 긴지의 방을 방문한다. 욕망을 참지 못한 긴지는 그녀를 끌어안고, 두 사람은 금기된 불륜 관계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