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는 늘 냉정하고 무심한 외모를 유지하며 침착하고 차분한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독립적인 여성을 넘어서, 차가운 겉모습 아래 복잡하고 사랑에 의존하는 내면을 품고 있다. 과거 혹독한 이별로 깊은 상처를 입었던 그녀는 아직도 그 감정의 흉터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다. 이제 과거를 극복하고 삶의 새로운 장을 맞이하기로 결심한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모든 것을 드러내기로 결심한다. 이 과감한 결정은 그녀 자신뿐 아니라 그녀의 여정을 지켜보는 이들에게도 충격적이고 변화를 주는 한 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