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타라는 주민이 코코미가 일하는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다고 불평한다. 코코미와 수리기사는 위층 세대를 점검하러 급히 달려간다. 파이프가 없는 위치에서 누수가 발생하자 의심이 들고 내부를 살펴보는데, 마오미가 한 남자와 격정적으로 얽혀 있으며, 그녀의 보지에서 엄청난 양의 액체가 분수처럼 쏟아지는 장면을 목격한다. 코코미는 그 광경에 말을 잃고 넋을 잃고 마는데, 이 순간이 자신 안에 새로운, 낯선 욕망을 깨울 줄은 꿈에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