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를 떠올리면 대개 외견상으로는 차분하고 온순해 보인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남편과의 정서적, 신체적 소외로 인해 몰래 다른 남성들과 관계를 맺으며 복잡한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 쾌감이 점점 고조될수록 그녀의 표정은 점차 더 음란하게 변하고, 완전한 무아지경에 빠졌을 때 그녀의 진정한 섹시함이 뚜렷이 나타난다. 그녀의 매혹적인 매력과 깊은 감정의 층위는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어쩌면 바로 남편과의 성적 결핍이 이처럼 숨겨진 그녀의 이면을 드러내게 한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