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요코는 이전 관계에서 아이를 둔 남성과 결혼했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말았다. 남편의 죽음 이후, 그녀는 의붓아들과 단둘이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당시 무직이었던 사요코는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인의 형이 시골에서 도쿄로 올라와 사요코와 의붓아들을 고향으로 데려가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사요코를 위해 일자리를 구해줄 수도 있고, 남편의 가족 집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권유했다. 잠시만 와서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며 생각을 정리해보라는 형부의 설득 끝에 그녀는 여행을 떠났다. 이 여정은 그녀의 삶에 중대한 전환점을 가져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