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술을 즐기는 그녀는 무기획 다큐 스타일 촬영에 익숙하지 않아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촬영 시작과 함께 바로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킨다. 알코올이 서서히 작용하면서 억눌렸던 진짜 감정과 본성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웃다가 울다가 삐치기도 하며 흥분하는 등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드러낸다. 마치 스스로 각본을 써 내려간 듯 자연스러운 전개 속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이 폭발한다.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가득한 꼭 봐야 할 필견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