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힌 유부녀가 잠자는 남편 곁에서 유혹과 죄악에 빠진다. 참을 수 없는 갈망에 사로잡힌 그녀는 몰래 다른 남자의 음경을 입안에 받아들이고 신음을 억누르며 음순이 젖어든다. 협박을 당한 남편은 침묵을 강요당한 채 아내의 배신을 지켜보아야 하며, 그 앞에서 노동자들이 차례로 아내를 강간하는 굴욕까지 견뎌내야 한다. 류이케 고로의 섬세한 연출과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이 극단적으로 사실적이고 애절한 이야기는 유부녀의 내면 갈등을 충격적이고도 생생하게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