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다 보니 모두 풀어진 상태였다. 친구와 그의 여자친구가 다정한 모습을 보는 사이, 나도 모르게 작은 호기심이 생겼다. 그런데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 틈을 타 나는 그녀에게 다가갈 기회를 얻었다. 옆에서 남자친구가 자는 와중에, 나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반응을 살폈고, 놀랍게도 그녀는 솔직하고 열린 태도로 응했다. 내가 입맞추거나 가슴을 만졌을 때 거의 저항하지 않았다. 그녀는 극도로 예민한 몸을 지녔고, 작게 신음하며 정신이 나간 듯한 눈빛을 했다. 상황은 순식간에 격해졌고, 평소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했던 금기의 관계가 결국 완전한 성관계로 이어졌다. 너무나 강렬한 기분에 결국 나는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질내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그날 밤의 사건은 나와 그녀 사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