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쪽에서 23구에 위치한 학교까지 1시간 20분을 통학하는 18세 소녀 미우. 도쿄 안에서도 이토록 긴 통학 시간을 감수하며 학교에 다니는 그녀의 끈기와 열정이 매력 포인트다. 나, 회사원에게는 퇴근 후 그녀와의 시간이 찾아온다. 그녀에게는 오후 늦은 시간, 방과 직후다. 통금 시간이 걱정되고 만남에서도 눈에 띄고 싶지 않아 인근 러브호텔에서 서둘러 일을 끝내려는 모습이 오히려 애처롭기까지 하다. 나는 샤워 중인 미우를 찾아가 참을 수 없어 바로 그녀의 보지를 파고든다. (수줍게) 순수한 얼굴과 달리 음모는 사막처럼 완전히 민둥이며,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아도 금방 드러난다. 겨우 남아 있는 초보자스러운 털기가 나도 모르게 웃음을 자아낸다. (미소) 이어지는 건 ‘음후후’에서 ‘으후후’로의 섹시한 변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순간의 흐름을 직접 목격하는 것이 훨씬 강렬하다. 클라이맥스는 간단히 얼싸로 마무리된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