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사회경험도 적고 주변에 친구나 동료도 거의 없어 할 일 없이 시간만 흘러가던 그녀. 어느 날, 인터넷에서 이상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는 그녀에게 결코 생각해보지 못한 행동들을 하도록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행동들을 반복하게 되고, 남편은 장시간 일하느라 거의 집에 없어 그녀는 점점 더 그런 관계에 빠져든다. 죄책감과 금기시되는 감정에 압도되면서도 무의식중에 또다시 반복하게 되는 그녀. 어느새 그녀는 중독되어 버리고 만다. 그녀의 몸은 다른 이의 손길을 갈망하게 되고, 충동에 완전히 지배당한다. 여성의 내면 깊숙이 숨겨져 있던 어두우면서도 무서운 본능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