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전업주부 스다 미즈호는 소설 쓰는 것을 취미로 삼으며,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이야기에 담아낸다.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성취감을 얻지만, 창작 의욕을 더욱 불태우기 위해서는 감각적인 자극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남편과의 성생활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된 그녀는 새로운 감각과 자극을 갈망하게 되고, 배우자가 아닌 남성과의 열정적이고 격렬한 성관계를 원한다. 낯선 이들에게 몸을 맡기며 본능을 해방시키는 경험은 글쓰기와 결합되어 그녀의 창작 여정 속에서 생생한 영감의 원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