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차림의 젊은 여성이 옷을 입은 채로 꽁꽁 묶이고 스카프로 입이 틀어막힌 채 납치되어 극심한 수치를 당한다. 완전히 제압당해 움직일 수 없는 그녀의 몸은 납치범의 마음대로 조작된다. 이러한 일련의 대우는 그녀의 정신과 신체를 깊이 뒤흔든다. 단단한 구속과 개그볼이 결합되면서 쾌락과 고통의 새로운 감각이 탄생한다. 극심한 모욕을 경험하는 와중에도 그녀는 납치범의 명령에 복종하며 낯선 흥분을 느끼게 된다. 이 작품은 심리적 긴장과 신체적 쾌감이 융합된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내면 세계를 깊이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