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남녀가 알코올에 취해 열정적인 성관계를 나눈다. 한때 소외감을 느꼈던 두 사람은 우연한 만남을 통해 깊이 얽히게 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결된 이들은 일상의 혼란을 벗어나 은밀한 공간에서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을 해방시킨다. 나이가 주는 우아함으로 몸을 움직이며, 억눌렸던 감정이 혀와 팔다리가 얽히는 가운데 표면 위로 드러나 강렬한 에로티시즘을 일으킨다. 단순한 육체적 쾌락을 넘어서, 각 장면마다 이들이 나누는 깊은 정서적 유대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성은 포기한 채 충동에 몸을 맡긴 그들의 행동은 성숙한 남녀가 가진 오롯한 본능의 욕망을 그대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