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태어난 미즈노 아사히는 부모의 엄격한 교육 탓에 소년으로 자라며 자신의 진짜 정체성을 모두에게 숨긴 채 하루하루를 살아왔다. 그러나 어느 날 한 남자 괴롭힘 당사자가 그녀의 비밀을 알아채고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신 성적으로 복종할 것을 강요한다. 결국 그녀는 처녀성을 잃게 되고, 학교 전체의 남학생들로부터 주목받으며 놀잇감처럼 이용당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이 소년으로 길러진 삶에 대해 내면 깊이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동시에 여자로서의 쾌락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감각은 점점 더 억제하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내적 갈등과 새로이 깨닫게 되는 감정들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는 전환점이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