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내 인생 첫 마이애미 여행이었다. 일본과 14시간의 시차를 고려하면 철저한 준비와 큰 예산이 필요했다. 하네다에서 디트로이트까지 12시간 비행, 2시간 경유 후 마이애미까지 3시간을 더 날아야 했다. 비행기 안에서 마이애미 바이스를 보며 얼마나 멀리 왔는지 실감했다. 미국은 물가가 비싸다. 라면 한 그릇에 2,000엔이 넘고, 라면에 군만두, 맥주 세트는 5,000엔을 훌쩍 넘긴다. 하지만 xxx는 비교적 저렴하다. 마이애미의 할란데일 지역에 머물며 근처 가게에서 1그램에 10달러에 샀다. 플로리다는 의료용만 허용되어 유명 디스펜서리에서는 진료 카드 없이 구입이 불가능하지만, 현지 가게들은 문제없이 판매한다. 12월임에도 기후는 따뜻하고 습도는 낮아 매우 쾌적했다. 마이애미는 플로리다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주 전체가 백인 중심인 것과 달리 흑인 인구가 많고 쿠바의 영향이 강하다. 시가와 쿠바 문화로 가득하며, 하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한다.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