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가죽 옷을 입은 여자에 대한 집착은 단순한 매력을 넘어서 본능적인 충동이 된다. 가죽의 질감과 냄새, 독특한 소리는 강렬한 성적 자극이 되어 그의 몸을 근본부터 흔든다. 그 따스함에 휩싸이며 정신과 육체가 해방된다. 여왕님의 가죽으로 싸인 발이 그에게 닿는 순간, 고통마저 쾌락으로 변한다. 가죽에 중독된 남자는 채찍질을 당하고 고통받으며 절정의 경계로 몰려간다. 그에게 행복이란 오직 그녀를 즐겁게 해드리는 데에만 존재한다. 너는 내 부츠 밑창에 불과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