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자위를 경험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약간의 호기심이 있었고, 집에서 시도해보기로 결심했다. 인터넷으로 영상을 보고 정보를 찾아보며 방법을 익혔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해봤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아서 놀랐고, 예상 외로 쾌감이 강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꾸준히 하게 되었고, 점점 더 빠져들게 되었다. 그 시절 나는 여전히 미숙했고, 나의 신체와 감각을 이해하는 과정에 있었다. 그 경험은 나중에 성에 대한 나의 시각과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