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와 세이지의 대표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작품. 랜덤한 아파트와 빌라를 방문해 여자가 문을 열자마자 즉각적인 협상이 시작된다. 강압적인 구실과 아이카와 특유의 대사들을 활용해 순식간에 집 안으로 들어가버리고, 어느새 방 안에 들어선다. 안에서는 옷장, 냉장고, 세탁기 등을 뒤지며 여자의 신체를 더듬기 시작하고, 결국 실제 성관계로 이어진다. 아마추어 여자들이 자연스러운 생활 공간에서 보여주는 리얼한 반응과, 그 공간을 침범하는 남성의 생생하고 침습적인 행동이 그대로 담겨 있다. 아이카와 세이지가 이 장르에 대해 지닌 독보적인 접근 방식을 완벽히 보여주는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