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모든 남자친구들이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타입이었다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밝고 긍정적이라고 들어왔지만, 사실 자신감이 그리 강한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런 모습으로 보이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 것이다. 겉모습 뒤에는 자신이 비밀리에 동경하는, 자신감 있어 보이는 사람의 역할을 일부러 연기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만난 모든 남자친구들은 번번이 골치 아팠다. 그녀의 말을 들어주기는커녕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았고,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며 상대의 노력을 무시하고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조롱하는 등, 까다롭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