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포니즘이 선보이는 "동유럽 오타쿠"는 체코 출신 21세 간호사 바르보라가 등장하는 미소녀 코스프레 어드벤처다. 푸르고 또렷한 눈망울과 길고 황금빛 머리카락을 지닌 그녀는 완벽한 다리를 부각시키는 타이트한 팬츠 차림으로 도시를 거닐며 야마토 나데시코의 판타지를 현실로 만든다. 광장에선 탄탄하고 매끈한 몸매를 뽐내며 수영복을 입고 오일을 바르는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세련된 대회용 수영복 차림으로 샤워를 즐긴다. 이어 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프레에 빠져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촬영은 점점 더 도전적인 장면으로 치닫는데, 바나나를 핥는 과감한 하이컷 치파오 복장, 대마 줄로 묶인 채 바이브레이터로 마사지를 받는 장면 등이 포함된다. 절정에서는 꿈꿔온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감정이 북받치는 그녀가 뜻하지 않게 신체 접촉을 당하는 모습이 담긴다. 간호사, 마사지, 수영복, 오일/로션, 수치, 아름다운 다리 등의 장르를 두루 아우르는 이 자포니즘 작품은 시작부터 끝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