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새벽이 올 때까지 그들의 열정은 끝없이 이어졌다. 늘 그렇듯 금기된 만남이 시작되었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 그들의 마음은 치열하게 타올랐고, 영혼은 서로의 깊은 내면에서 만나 하나가 되었다. 서로의 피부에 손을 대고, 아름다운 곡선을 따라 더듬으며 입술과 눈을 애무하고, 온전히 모든 부분을 사랑했다. 지나가는 밤을 잊은 채 그들은 수차례 혀를 얽히게 하며 쾌락의 물결에 몸을 맡겼고, 끝없는 욕망의 소용돌이에 삼켜졌다. 그 순간, 그들의 영혼은 하나가 되어 결코 깨지지 않을 유대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