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계획에 없던 일이었지만, 결국 그녀가 내 집으로 오게 되었다. 원래는 저녁을 먹고 여유롭게 산책하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비 때문에 계획이 틀어졌다. 그래도 그녀가 내 집에 와준 게 고맙다. 그녀는 원피스를 즐겨 입는데,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날씬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나는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그녀 가까이 다가가 온몸에서 나는 향기를 맡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옷 사이로 비치는 팬티를 계속 보다 보니 참을 수가 없다. 그녀도 별로 싫어하는 기색이 없으니 그냥 흐름에 맡기고 싶다. 지금 당장 그녀를 끌어안아 이 감정을 온전히 채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