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녀에게 있어 카페는 단순한 직장 이상의 의미다. 커피 향, 아늑한 분위기, 창문을 통해 비치는 부드러운 햇살을 사랑하며 그 매력이 완전히 마음에 든다. 그러나 일을 시작하면서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이미지와 현실의 차이를 깨닫는다. 손님일 때는 환영받는 느낌이지만 직원이 되면 경험이 달라진다. 직원의 압박감으로 인해 다소 불편하고 어색함을 느낀다. 이 가운데 언젠가 자신의 카페를 열겠다는 꿈을 꾼다. 시골의 작고 아늑한 가게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끓이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저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젊을 때 열심히 일하기로 결심하고, 미래를 위해 지금 돈을 벌기로 한다. 에리는 즉시 행동에 옮긴다.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