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 길 모퉁이의 자판기 앞에 홀로 서 있는 어린 소녀, 카스가 쿠루미.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중년 남성에게 다가간 그녀는 부드러운 말투에 이끌려 서서히 방 안으로 유인된다. 남자의 눈빛에는 명백한 불순한 의도가 담겨 있어 사악하고 악랄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순진한 소녀는 그의 진짜 목적을 알지 못한 채, 다정한 말투에 순순히 믿음을 주며 아무 의심 없이 따라간다. 방 안에 들어서자 남자는 그녀에게 사탕을 건넨다.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한 입 베어문 순간, 소녀의 얼굴에는 부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진다. 그 찰나, 그녀의 옷은 난폭하게 찢겨나가고 온몸은 끈적거리는 점액질의 감각에 휩싸인다. 남자의 두꺼운 점성액이 그녀의 전신을 뒤덮으며 그녀는 강제로 강간당하고, 남자의 억제할 수 없는 욕망에 휘둘린다. 이 장면은 악랄한 남성에게 쉽게 제압당하는 무력한 소녀의 공포와 무기력함을 생생하게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