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점점 약해지고 반응이 둔해지는 남편과, 세월이 흐를수록 욕망이 더욱 강렬해지는 아내. 그녀가 아무리 애원해도 남편은 늘 같은 대답만 되풀이할 뿐이다. "내일 해줄게"라며 약속한 뒤, 무심하게 잠이 들어버린다. 남편이 또다시 그렇게 잠드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의 마음속에는 점점 분노와 좌절이 차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웅장한 자지를 가진 그 남자는 그녀의 모든 욕망을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는 존재였다. 새로운 남자의 등장은 그녀의 삶에 설레는 변화를 가져오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희망을 다시금 품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