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귀여운 여자들에게 다가가 '키스 인터뷰' 프로젝트라는 명목 아래 접근하는 독특한 실험이 펼쳐진다. 보기엔 쉬운 알바처럼 보인다. 남자들은 귀여운 여자들을 키스할 수 있고, 돈도 받는다. 하지만 숨겨진 목적은 따로 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마주 앉아, 1분씩 프랑스 키스를 세 번 하는 '아이스브레이킹'을 한 후, 어떤 구실로든 둘만의 시간을 갖게 만든다. 과연 강렬한 키스가 불을 지펴 바로 성관계로 이어질 수 있을까? 그것이 바로 실험의 핵심이다. 이번에 참여한 이는 20세의 전문학교생 하루카. 개 미용사가 되기 위해 공부 중이며, 동물을 좋아한다. 과거 한 명의 남자친구가 있었고, 마지못해 두 번 성관계를 경험했다. 첫 키스는 18세 때였다. 감독은 서양의 키스 문화를 소개하며 그녀의 망설임을 줄이려 한다. 촬영 전, 특별한 요청이 밝혀진다. "평범한 남자와 만나 키스를 하고, 그 장면을 촬영하고 싶다." 조건은 "청결하고 인상 좋은 남자를 선정한다"는 것이었고, 하루카는 망설이지만 감독은 "만나보고 불편하면 거절해도 된다"며 안심시킨다. 결국 하루카는 동의한다. 남자는 26세의 회사원 켄타. 두 사람은 처음 보는 순간 좋은 인상을 주고, 주제가 시작된다.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이 처음 키스할 때, 감정적 친밀감이 즉각 깊어질 수 있을까?" 감독의 지시에 따라 키스가 시작된다. 하루카는 그저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빨개진다. 수줍은 볼 키스로 시작해 어색한 프랑스 키스로 이어진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자신을 다잡기 위해 작게 외치며 키스에 돌입,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눈을 마주치며 미소 없이도 부드럽고 안정된 키스를 해낸다.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잠시 보수를 기다린다. 그 틈을 타 감독은 핑계를 대며 둘만 1~2시간 동안 함께 있게 만든다. 하루카가 다리가 붓는다고 말하자 켄타는 마사지를 시작하고, 점차 손이 사라진다. 가끔씩 "다시 키스하자"고 말하며 다가가면 하루카는 부드럽게 웃어준다. 용기를 얻은 켄타는 손을 팬티 안으로 집어넣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한다. 숨이 가쁘고 땀이 흐르는 하루카는 허리를 젖히며 신음과 함께 오르가즘을 느낀다. 섹스 도중 드러나는 그녀의 순수하고 기쁨 가득한 표정은 보는 이마저 따뜻하게 만든다. 이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첫 경험의 순간을 함께 지켜보며, 누구나 겪어봤을 청춘의 설렘과 그리움을 떠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