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한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검사는 실제 의료 치료와는 거리가 멀었다. 항문 전문의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환자들에게 다음 진료 일정을 기다리라고 지시했다. 여성 환자들은 다음 검진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간절히 원했다. "선생님... 안 돼요... 너무 부끄러워요..."라는 속삭임 속에서 의사는 환자들의 마사지로 이완된 항문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여성들은 강렬한 처녀 같은 감각에 떨며, 뻔뻔하게 노출된 항문을 통해 쾌락에 종속되어 갔다. 이 장면은 의료 검사라기보다는 야릇한 쾌락의 향연이 되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