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로 미쿠루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 준을 방 정리를 도와달라며 집으로 초대한다. 남편이 쇼핑을 나가 두 사람을 혼자 두게 되자, 준은 기회를 잡아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처음엔 망설이던 미쿠루는 점차 준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며 몸을 열기 시작한다.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그녀는 자신이 준에게 깊이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진심을 마주한 미쿠루는 어릴 적 친구에게 억눌러왔던 모든 감정을 쏟아낸다. 질내사정을 경험한 후,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