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이례적인 작품으로,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여성이 등장한다. 마치 외계인이 전 시민을 관찰하듯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진 그녀는 감정의 격랑 속에서 섹슈얼한 취약함을 드러내며, 임신당하는 행위를 경험한다. 유혹적인 외모와 순수한 감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반복적으로 임신의 이상한 감각을 겪으며 현실을 초월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순간마다 드러나는 표정과 태도는 마치 환각 상태에 빠진 듯한 느낌을 주며, 관람자들을 그녀의 매력적인 존재감에 사로잡히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