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여성들의 '출근 전 순간'에 초점을 맞춘 변태성적인 프로젝트. 일하기 전의 취약하고 미묘한 경계 상태, 잠옷 차림에 한쪽 다리에만 스타킹을 신고, 메이크업도 반쯤만 마친 채인 여성들. 막 만난 남자가 예고 없이 그녀들의 집에 나타난다. "시간 없어요", "늦을 거예요"라며 거부하지만, 몸은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다. 잠옷 단추가 풀리고, 젖꼭지가 자극되며, 팬티가 한쪽으로 밀리고 후배위로 침범당한다. 한 손은 휴대폰으로 초조하게 시간을 확인하는 와중에도, 다른 손은 시트를 꽉 움켜쥔 채 절정에 다다른다. 주관적 시점과 자촬 형식의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아침의 분주함 속에서만 생기는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그러나 극도로 섹시한 순간들을 압축했다. 마치 실제로 그 방 안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실감과 몰입감을 통해, 지나치듯 스쳐가는 이 부정한 만남의 강렬한 밀도를 경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