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들은 잔혹한 여성 원장을 중심으로 끔찍한 인체 실험이 자행되는 병원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원장은 포로들을 인간이 아닌 실험용 쥐처럼 취급하며 잔혹한 실험을 끊임없이 반복했다. 그녀의 행동은 오직 자신의 잔학한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이었으며, 수용자들의 고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쾌락을 얻으려 했다. 처음에는 저항했던 수용자들은 끝없는 고문과 실험에 의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서서히 무너져 내렸다. 비명을 지르며 울부짖고 자비를 간청했지만, 결국 원장의 지배에 완전히 굴복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석방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 병원에 들어온 이상, 그들은 평생을 원장의 잔혹성을 위한 실험 대상으로만 살아가야 한다는 운명에 놓인 것이다. 이 시설에 발을 들인 자 중 살아서 나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들의 운명이 지닌 극한의 공포와 절망이 바로 이 작품의 핵심적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