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자리를 통해 만난 한 남자와 점점 가까워지는 딸을 둔 싱글맘의 이야기. 딸과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그 남자에 대한 걱정이 커진 어머니 마사코는 결국 그의 집을 찾게 된다. 그러나 거기서 그녀가 마주한 사람은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첫사랑이었다. 오랜 세월 묻어두었던 감정이 두 성숙한 성인 사이에서 서서히 깨어나며 젊은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뜨거운 감정이 다시 불붙는다. 이제 둘 다 자유로운 몸,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수 있는 순간.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인의 사랑과 두 번째 기회를 깊이 있게 그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