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어머니가 딸과 아들을 키워왔다. 두 자녀가 성인이 되어 독립하고 삶이 안정을 찾아갈 무렵, 어머니의 행동이 가족 관계에 변화를 일으킨다. 평온한 시기 속에서 어머니는 다시 연애를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소개팅 사이트에서 만난 남자와 차를 마시기로 했다고 자녀들에게 말한 것이, 금기된 삼각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 딸은 결혼을 준비하는 성숙한 성인이며, 아들은 사회 초년생으로서 아직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 중이다. 그런 와중에 어머니는 새로운 사랑에 마음을 빼앗긴다. 가족 간의 유대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며, 각자의 내면에는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이 차오른다. 선을 넘지 않기 위해 버티려 하지만, 누구도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느끼고 있다. 이 가족의 숨겨진 유대는 위험한 길로 이어지고, 근친의 현실은 피할 수 없는 진실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