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나는 요실금 증세를 앓고 있으며 수업 도중 실수로 배변을 해버린다. 이를 본 따뜻한 성정의 여교사 이즈미는 아나를 다정하게 돌봐준다. 이 장면을 목격한 동급생 마요이는 아나에게 질투를 느끼며 자신도 그런 보살핌을 받고 싶다는 갈망을 품기 시작한다. 점점 스스로 배변을 하고 싶은 집착이 깊어지던 마요이는 리듬체조 훈련 중 레오타드 안에서 배변을 하게 되지만, 정작 깨어나 보니 모두 꿈이었음을 알고 깊은 절망에 빠진다. 의복 내 배변을 중심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성인만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신체적 고통을 독특한 주제로 담아낸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