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행성의 공주이자 지구에서 활동하는 슈퍼히로인 스팬덱서 문 엔젤. 그녀는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지만, 어느 날 악의 비밀 조직 다곤의 요원 377이 화학 공장에 폭탄 테러를 시도한다. 스팬덱서는 현장에 도착해 테러를 완전히 저지한다. 그 직후, 하급 요원 388이 본부에 몬스터를 보내지 않은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가 즉결 처형당한다. 조직의 수법에 한계를 느낀 요원 377은 이전부터 스파이 '졸라'라는 이름으로 다곤에 잠입해 3,000명의 요원을 학살한 인물로, 다곤의 비밀무기를 탈취하고 초능력 무기 '에스퍼 사토시'를 아군으로 끌어들여 '히로인 몰락 작전반'을 결성, 조직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바로 스팬덱서. 그녀를 무력화하고 완전히 지배, 정신을 꺾은 뒤 아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나쁜 엔딩]